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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짜장면집하면 자금성만 다니다가
에까마이역에 새로운 중국집이 생겼다고해서
다녀왔어요
워낙 인스타에도 많이 올라오고
후기도 좋아서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저는 BTS를 타고 갔는데요
에까마이(Ekkamai)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3분정도면 도착해요
에까마이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저 앞에 신호를 건너시지 마시고
오른쪽 골목으로 쭉 걸어 들어가시면
The Horizon 이라는 상가 건물안에 위치해 있어요
방콕 반점은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잘못하다가는 지나칠 수 있으니
상가 간판들 잘 보시면서 가세용
건물로 쓱 들어오면
방콕반점이 딱 보여요
저는 12시 좀 안된 시간에 가서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12시 넘으니까 손님이 꽤 많이 오더라구요
오픈키친이었구요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테이블마다 서랍이 달려있어서
접시랑 젓가락,숟가락등은 셀프로 꺼내셔야해요
그것도 모르고
왜 젓가락을 안주지
고민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메뉴판 (가격)
방콕반점은 간짜장이 없더라구요
좋았던 점은 곱배기가 따로 있어서
40밧 추가하시면 곱배기로 드실 수 있어요
배가 고파서 먼저 주문을 넣고
기다리고 있으니
단무지, 김치, 물을 세팅해 주셨어요
태국식당가면 물도 사먹어야하는데
가끔 이런게 당연하게 아니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더라구요 ㅠㅠ
워낙 탕수육을 좋아하고
어떻게 나와도 만족하는 편이라 큰 기대안했던
탕수육인데요
와 ㅠㅠㅠㅠ
이거 너무 맛있었어요
소스에 버무려져 나오는데 바삭바삭하고
고기가 두툼하더라구요
이 탕수육 때문이라도
다시가고싶어요
차돌박이 짬뽕 보통사이즈
ㅋㅋㅋ 여기나오는 그릇들이 맘에 들더라구요
마치 세숫대야처럼 크고 푸짐해서요~~
차돌박이 짬뽕에 새우,오징어도 간간히 들어있었고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있어서
결국 고기는 조금 남겼어요
ㅠㅠ
그리고 보통 짬뽕먹을때 느껴지는
텁텁한 느낌이 안들고 국물이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이건 일반짬뽕 곱배기로 시켰어요
ㅋㅋㅋㅋㅋ그릇이 엄청커서 살짝 당황
확실히 일반 짬뽕에는
해물종류가 푸짐하게 들어있었어요
짜장면 곱배기
짜장면은 무난무난하니
맛있었어요
항상 중국 요리 먹고싶을 때엔
아속에 있는 자금성에 갔었는데
방콕반점참 맛있고
만족스러웠어요
원래 휴일은 화요일인데
4월 16일 이후부터는 월요일로 변경된대요
그리고 브레이크시간이 있으니까
시간 잘 맞춰서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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