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로 가다 보면 지나치기 쉬운 "달달함의 도시" 펫차부리에 다녀왔습니다. 방콕을 벗어나면 싸뭇싸컨을 지나 싸뭇쏭크람을 지나면서부터 펫차부리 입니다. 태국어를 읽는 방법의 차이 때문에 남부 사람들은 그냥 펫부리 라고도 합니다. 펫차부리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지방 안내 웰컴 표지판에는 펫차부리를 "달콤함의 도시"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펫부리 시내에는 카놈(태국인들의 간식거리로 그 종류가 수백가지)파는 가게가 몇 군데 있었습니다. 럿청이라고 하는 젤리 비슷한 것과 고구마, 타로, 옥수수, 바질씨앗 등등의 고명과 함께 얼음을 갈아 섞어주는 빙수가 일품이었습니다. 이 빙수의 특징 중 한가지는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종류의 설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남딴 따놋 이라고 하는 설탕인..
여행기록/ไทย(thai)
2015. 10. 30.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