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워킹 스트리트에서 50여 킬로미터 남쪽으로 내려가면 군인들이 관리하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타이만의 오른편인 파타야, 촌부리 지역에는 워낙 볼 곳도 관광할 곳도 많기에 외국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꺼 싸메싼 인데요. 태국어 꺼(koh)가 '섬'을 의미하므로 "싸메싼 섬" 되겠습니다. 이곳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하루 수용 인원에 제한이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게다가 섬 안에는 군인들만 있고, 숙박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침에 들어갔다가 아무리 늦어도 4시 반에 떠나는 마지막 배를 타야 합니다. 뭍에서 섬까지는 그리 멀지 않지만 헤엄쳐서 갈 수 있는 거리는 또 아닙니다. 배는 30분 마다 출발하지만 수용 인원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만선이면 다음 ..
여행기록/ไทย(thai)
2016. 5. 17.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