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로드는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배낭 여행자의 성지입니다. 제가 처음 카오산 로드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한비야 누님의 책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을 통해서 였습니다. 당시에는 국제 학생증이나 유스호스텔 회원증 같은 것들을 카오산 로드에서 만들 수 있다는 정보에 큰 호기심을 가졌던 기억이 나네요. 국제 학생증 제시로 할인받는 금액이 배낭 여행자에게는 모이고 모이면 큰 돈이 되니까요. 저도 세계 일주를 꿈꾸던 때가 있었기에 이곳 카오산 로드에 와서 필요한 서류(?)들을 만들어서 떠나야지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처음에는 그런 의미로 카오산 로드가 유명해 진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은 그런 부분들이 여행에서 크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목적만을 가지고 카..
치앙마이의 가로수길 이라고 불리는 님만헤민에 가면 다국적의 맛집 뿐만 아니라 로컬 맛집들도 찾을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부터 다양한 세대가 즐겨 찾는 곳이 님만헤민이기 때문에 맛집도 다양하더군요. 그 중에 줄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의 맛집 한 곳과 마찬가지로 사람으로 북적이는 커피숍 한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님만헤민에는 치앙마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핫플레이스가 많이 있지만 적어도 이 두곳의 방문은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음식점의 이름은 TongTemTohต๋อง 입니다. 태국어로 쓰여진 부분은 "떵" 이라고 읽습니다. 통템토떵이 되겠네요.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외국인 손님들보다 로컬 손님이 더 많았습니다. 점심식사에는 바깥에서 구워 제공하는 바비큐 메뉴는 판매하지 않구요. 저녁에만 구운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