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스테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좀 낯설고 여행지의 특별한 곳에 위치한 특별한 분위기를 연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특별함은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 도 있다는 것을 느낀 여행이었습니다. 특별했으나 좀 평범했다면 더 좋았을 그런 홈스테이. 태국의 홈스테이 문화는 오래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부터 많은 외국인들이 태국을 찾았고, 자연스럽게 홈스테이 문화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홈스테이 서비스는 외국인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 방문한 홈스테이 반썬떠가 바로 그런 곳이었는데요. 현지인들에게 아주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주인장은 룽썬이라 불리는데 닉네임이 Sun이고 룽이라는 표현은 큰아버지를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입니다. 보통 룽이라는 표현은 자신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을 부를 때 사용합니..
여행기록/ไทย(thai)
2019. 12. 17.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