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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명물
대전의 자랑
대전의 중심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익을 사러 성심당에 들렸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5월 시즌이라
가정의 달 케익들이 많이 있었어요
성심당은 워낙 맛있는 케익들이 많아서
무얼 고르지 한참 고민하다가
온라인에서 핫했던 딸기시루를
태국에서부터 먹어보자 했기 때문에
딸기시루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딸기는 시즌메뉴라 그런지
이때만 맛볼 수 있겠구나 싶어서 초이쓰!!
좀 지나니까
딸기 시루는 없어지고 과일시루인가가 생겼더라구요
가격표에도 2.3키로라고 적혀있던데 (가격은 45,000원)
정말 묵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딸기 실한거 보세요
딸기가 아주 엄청 들어가 있더라구요
사실 우리도 먹고싶어서 샀지만
조카들도 좋아해서
잘 샀다 싶었습니다
크기도 엄청 나요
식사 후에 먹으려고 냉장고에 보관하려고 했는데
크기와 높이가 남달라서 한번에 안들어가는거예요
냉장고 윗 칸막이까지 막 빼고 어찌저찌해서
잘 넣었다는 스토리....
이 케익은 예쁘게 자를 수도
먹을 수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시트에 크림은 많이 안달아서
딸기랑 먹으면 굿굿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계속 들어갈것 같았지만
밥먹고 후식으로 먹느라
생각만큼 많이 먹진 못했어요
역시 성심당 케이크는 평타 이상이라는 결론
퀄리티도 이정도면 정말 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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