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여행자에게 비엔티엔은 태국에서 육로로 방비엥을 가거나 루앙 프라방을 가기 위한 관문 정도 입니다. 한 나라의 수도라고 하지만 면적도 크지 않을 뿐더러 관광지라고 할 무언가 한방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방비엥의 에머랄드 호수나 루앙 프라방의 탁발 행렬이 두 도시를 방문할 명분을 만들어 준다면 비엔티엔은 가장 유명한 곳이 빠뚜싸이라고 하는 개선문입니다. 비엔티엔 시내가 큰 건물도 없고 다른곳에 눈을 둘만한 특징있는 건물도 없기 때문에 빠뚜싸이는 크게 눈에 띄입니다. 하지만 한 두 시간이면 충분한 곳이고 더 이상 머물기에는 애매함이 있는 곳입니다. 여행자에게 비엔티엔은 무엇일까요? 라오스에 접하기 위한 공항이 있고, 여행자 거리가 있어서 저렴한 숙소와 인근 여행팀을 조직하기에 좋은 곳인것은 확실합니..
여행기록/ไทย(thai)
2015. 12. 14.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