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는 배낭 여행자들의 성지가 몇 군데 있습니다. 방콕의 카오산, 남쪽의 코따오섬, 그리고 북쪽의 빠이가 대표적이겠네요. 이곳들의 공통점 중 한가지는 물가가 저렴하고 장기 투숙 여행자들이 많고 여행지에 대한 정보 교류가 수월하다는 점입니다. 코따오섬의 풀문 축제는 아주 유명하죠. 꼭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연중 따뜻한 기후와 맑은 날들 때문에 인기가 좋은 관광지입니다. 빠이는 치앙마이에서 매홍쏜으로 가기위한 길 중간 쯤에 위치합니다. 때묻지 않은 자연에 둘러쌓인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오래전에 예술인들이 이곳에 머물기 시작하면서 예술인 마을로 알려지기 시작한 곳입니다. 지금은 수 많은 배낭 여행객들이 모여드는 곳이 되었죠. 8년전에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 남아있기도 하지만 수많은 새로 지어진 게스..
여행기록/ไทย(thai)
2015. 12. 15.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