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하고 계신 중이라면 꼭 가봐야 할 카페 중에 하나가 치앙마이 외곽 118번 도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로 가는 혹은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오는 길은 여러 갈래의 길이 있지만 가장 짧은 거리로 가게 되면 만나게 되는 도로가 이 118번 도로입니다. 여행객으로서 이동하게 되는 시간은 주말이나 출 퇴근 시간에 제한되지 않기 때문에 느긋이 운전하며 경치를 즐기게 되죠.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를 잇는 도로변에는 커피 농장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손님을 받아 농장을 투어할 수 있게 되어있는 농장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커피숍이 그런 경우인데요. 커피를 재배하는 자그마한 농장이 함께 있는 커피숍 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드립 커피 추천!!! 드립니다. 무려 오..
오늘은 태국 커피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물론 제가 커피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래서 커피에 대한 심도 깊은 리뷰는 아닙니다. 다만, 태국은 커피가 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태국 국토 전체가 커피 벨트 경계선 안 쪽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도가 적당하다면 커피가 잘 자랍니다. 커피 묘목을 적당한 간격으로 심어 놓은 후 별다른 관리가 필요없이 시간이 지난다면 주렁 주렁 열린 커피 체리 열매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치앙마이나 치앙라이처럼 고도가 적당한 곳에서는 경작지가 충분하다면 커피 나무를 심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죠. 도이창 커피는 태국의 대표 스페셜티 커피 중 하나 입니다. 생산국 고유의 향과 맛을 중요시 하는 스페셜티 커피의 특성에 잘 부합된다고 할 수 있는 커피 인데요. 도이창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