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거주 5년차가 말하는 치앙마이 한 달 살기 태국 북부의 중심지 치앙마이. 고산족의 화려한 의상과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시원한 날씨까지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태국 방콕 인근에 거주한 지 5년차가 되어 갑니다. 일 때문에 치앙마이에 적게는 며칠부터 많게는 반 달까지 숙소를 잡고 지내게 되는데요. 오며 가며 관찰하게 된 치앙마이의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치앙마이 한 달 살기에 관심이 많으시고 실제로 오셔서 체험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치앙마이에서 카페 옆자리에 앉게 된 한 어머니는 자녀들 다 키우고 치앙마이로 오려고 준비 중 이시더라구요. 그 동안 너무 한국에서만 살아서 이제 좀 넓은 세상에 나가 경험해 보고 싶..
파야오(พะเยา) 맛집 "So Good" 넉넉한 담수호를 가진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 파야오. 이곳 사람들은 호수를 "꽌 파야오" 라고 부릅니다. 저녁 즈음에 한가로이 거닐 수 있는 호수변을 따라서 운동하는 사람들과 맥주 한캔에 기타를 치며 노래부르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꽌파야오에 음악 분수가 설치 되었더군요. 분위기 좋은 호수가에 앉아서 음악과 함께 분수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파야오에 사시는 지인분의 초대로 가게된 so good 은 생긴지 얼마 안되는 타이 음식점입니다. 대표적인 아한타이(태국음식)은 거의다 맛볼 수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식당답게 일반 란아한땀쌍(일반적으로 카우팟 같은 걸 주문해서 먹는 식당) 보다는 조금 비싸더군요. 관광 중이시라면 가끔 분위기 전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