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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고깃집 나이스투미츄
ㅋㅋㅋ사실 이 곳이 고깃집인지 모르고 냉면이 먹고싶어서 찾아 간 곳인데
들어가자마자 펼쳐진 전형적인 한국 고깃집 풍경에 살짝 당황
(정보가 없어서 나는 그냥 분식집 생각하고 간거 ㅠㅠ)
점심시간이었는데 1층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2층으로
고깃집 답게 고기메뉴들과 한식메뉴들이 있었다
기억하기에 간장게장도 있었고 불고기도 있었다
우리는 삼겹살1인분 + 항정살1인분 + 냉면1개 주문
고기1인분에 150g이라고 하셨고
가격은 삼겹살 220밧 항정살 240밧 냉면 220밧으로 기억 (ㅋㅋ)
개인 소스와 김치가 맘에 들었음
세 가지 소스도 맛있었다. 쌈장 + 고추장베이스양념 + 쌈장에 액젓?넣고 만든것 같은 소스
다 맛있었다
삼겹살 1인분 먼저 굽굽
직원들이 친절하게 다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된다
우아 이게 뭔가 싶었더니 다리미삼겹살이라고
한국에서도 핫했던 건가???
암튼 처음봄 ㅋㅋ
숙성고기라는데 정말 맛있었다 ㅠㅠ
항정살도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삼겹살이 더 맛있었다
양이 막 많지 않았지만 여자 둘이서 딱 적당하게 먹은 양이었다
기대한 물냉면!!!!!!!!!!!!!
냉면 총평: 육수도 맛있고 일단 김치가 들어가서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같은 느낌
조금 황당했던건 면이 정말 장난하는것 처럼 적었다
과장 안하고 남자들 같으면 진짜 크게 한젓가락정도
이건 너무했음 ㅠㅠ
(위치는 씨암파라곤 건너편인
씨암센터 옆 망고탱고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
그래도 둘이 만족스럽게 먹구서 씨암파라곤 안에 생긴 한국타르트집
타르타르 (tarrtarr)로 고고!!
너무 쪼매나게 있어서 한번 지나쳐버린 후 인포에 물어봐서 다시 찾아온 곳
우리가 고른것은 믹스프루츠 와 초코타르트 2개 = 360밧 정도였음
아메리카노와 함께 냠냠
비싼만큼 역시나 맛있었다
둘이 하나면 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은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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