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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기간 동안 이렇게 오랜 시간 한국에 가지 못할거라곤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ㅠㅠ

무려 3년만에 가는 한국행이었는데

그냥 가긴 조금 아쉬우니 

가족들과 친구들 줄 선물들을 또 열심히 골라봤답니다

 

망고젤리

 

태국에 있을 때 한국에 지인이 알려줘서

시켜먹어보았던 망고젤리예요

실제로 태국 대행서비스 업체들이 판매하는 목록중에

망고젤리가 있더라구요

ㅎㅎ태국 망고 남덕마이 맛이 나면서 맛있어서

조카들 주려고 조금 구매 했어요 

(라자다에서 주문함)

 

도이창, G7커피


원두콩은 아니지만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께 선물하려고 산

도이창 드립백커피랑 지쎄븐 블랙커피예요

한국에서도 지쎄븐이팔긴하지만

여기가 더 저렴하고 원하는 지인이있어서 조금 사봤어요

 

일명 똥차라고 불리는 FITNE 차

한국 갈 때마다 사가는 똥차예요

제 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ㅋㅋㅋ

직접 수화물로 가져가는건 문제가 없는데

태국에서 한국으로 ems으로는 이 차를 

못 보내요 ㅠㅠ

뭣도 모르고 보냈다가 한번 폐기당한적 있는 1인

똥차 성분중에 한국서는 금지?하고있는 약재성분이 있대요

 

팔미라슈가

생강차

작은용량의 귀여운 꿀들

그리고 화분 (꽃가루)

 

팔미라슈가


일반 설탕보다 당지수가 현저히 낮아서

건강에 좋다는 팔미라 슈가예요 

태국에서도 일반 설탕에 비하면

그렇게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꼭 주고 싶은 친구가 있어서 조금 챙겨봤어요

 

호타 생강차

제가 아주 애정하는 태국의 생강차인데요

햇생강과 스테비아로 만든 건강한 차예요

맛도 좋고 진해서 집에 항상 구비해두는데

이 생강차도 추천해요

저는 사다 놓고 차로도 마시지만 

음식할때 생강청대신 넣기도 하고

또 이걸로 진저라떼를 해먹으면 얼매나 맛나게요

 


아! 옆에있는 피쉬소스는

한국가서 요리할때 사용하려고 챙긴거예요 ㅋㅋ

감칠맛이 장난 아니어서

국끓일때 국간장대신 저거 써요

 

라임꿀

라임이들어간 꿀

태국에 라임꿀소다라는 음료가 엄청 맛있는데

소다에 이것만 타면 딱 그 맛이예요

큰 용량이 없는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어요

소다 + 라임꿀 + 얼음 = 여름 그냥 지나갑니다 ㅋㅋㅋㅋ

친구들에게 선물했는데 맛있다고 좋아했어요

 

인터넷으로 주문했더니 뽁뽁이로 쌓여서 배송이와서 이대로 가져가려고 뽁뽁이를 풀지 않았음당
파우치로 된 버전이 있고 맛도 아주 다양해요, 탑스나 고메마켓에서 구매할수도 있고 라자다나 쇼피에서도 가능해요

 

어떻게 생겼나 보여드리려고 제가 집에서 먹던 거

이건 제가 정말 애정하고 이번 한국행의 치트키였던

퀸드라마라는 제품인데요

태국 다대기라고해야하나?

태국고추와 마늘을 기름이 크리스피하게 튀겨낸건데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엄청 좋아하실거예요

요리할 때 넣는게 아니라

완성된 요리에 뿌려먹는 건데

모든 요리에 잘어울려요 ㅋㅋㅋㅋㅋ

고기구워먹을때 찍어먹어도 맛있고

볶음밥, 스파게티, 라면 심지어 저는 수제비나 우동에도

넣어먹습니당 유리로된 용량이 있고 파우치로 된

작은 용량도 있어서 먹어보시고 참고해보세요!!

 

할머니가 말린 망고를 좋아하셔서

쿤나망고를 공수하려고 이 마트 저 마트 다니면서 엄청 노력했는데

코로나 기간에 관광객이 없어서 그랬나

진짜 쿤나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어요 ㅠㅠ

있는거 보면 유통기한이 진짜 급박한거....

결국 포기해야하나 하다가 쿤나망고 스토어를 뒤져서

온라인으로 구매했습니다 (유통기한 확인 먼저 받고 ㅋㅋ)

지금은 많이 또 시중에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챙겨간 마담행 비누

 

소소하게 주전부리도 좀 챙겨갔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피셔맨

그리고 홀스사탕

또 타로 옥수수 수박맛젤리도 조금 사봤습니당 

 

 

선물로도 좋은 타이거밤 , 타이거크림, 파스

부츠나 왓슨스에 가시면 손쉽게

구할 수 있어요

 

이것은 바로 히비스커스입니다

부모님도 드리고 또 친구도 챙겨주려고 

자그마치 2키로를 샀어요

부피가 장난아니었지만 ㅋㅋㅋ

한국에서 사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다고해서

1년치 드실 양을 가져갔습니다

태국에선 저렴해요 (태국 이름은 끄라찌얍 이라고 합니다)

 

얌운쎈 소스 , 뿌팟퐁까리소스, 계란간장

그리고 코코넛식초 

 

고메마트에서 산 안주(?)거리

멸치 매운고추 땅콩 등등 들어있는데 

저희부부가 아주 좋아하는 거예요 ㅋㅋ

 

쌩쏨

태국의 쎈 술 쌩쏨입니다 ㅋㅋ

이거는 제 친구네 오빠가 부탁해서 

사간건데 태국여행을 오래 못하시면서

태국 쌩쏨이 생각났나봐요

선물용으로 박스에 담긴 쌩쏨한병 사들고 갔어요

작은용량도 있어서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거같아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간 꿀

도이캄 꿀로 샀네요

 


 

이 밖에도 태국의 조말론이라고 불린다는 (!!)ㅋㅋ

카르마카멧에서도 선물을 많이 샀는데

어찌 그 사진은 쏙 빠졌네요

카르마카멧에서

디퓨저와 샤셰, 그리고 에센셜오일 여러개 사서 선물했는데

향이 고급스럽고 잔잔해서 선물하기 참 좋았어요

 

태국 여행오신 분들 즐거운 여행 되시고 

이 글 참고해서 선물 잘 고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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