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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랏 롯파이는 직역하면 기차 시장입니다. 방콕 최대의 골동품 시장이라고 합니다. 일전에 태국어 통역으로 일하다가 만나게 된 한국에서 오신 직원분께서 골동품 매니아 이셨는데 이곳을 둘러 보시고는 아주 흡족해 하셨습니다. 한국에 가져가실 골동품 두어개 구입하신것은 물론이구요. 방콕에 살면서도 잘 모르던 시장이었는데 그분 덕분에 저도 가보게 되었습니다.
빈티지한 소품들과 오래된 자동차들까지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아주 다양한 골동품들이 있습니다. 점포 형태로 된 골동품 샵들이 있는가 하면 좌판을 벌여놓고 집에서 가지고 온 작은 빈티지 소품들을 판매하는 개인들도 많았습니다. 오래된 코카콜라 광고판이 하나 사고 싶었는데 짐될까봐서 참았네요. 오래전에 나온 컵든 도자기들, 재봉틀 등 값나가는 것들은 아니지만 인테리어에 도움이 될 많은 소품들이 있었습니다. 집 꾸미기에 좋은 소품들 찾기 원하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는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좋은 평을 기록중인 화덕 피자 집입니다. 딸랏 롯파이 시장의 깊숙히 들어가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이발소도 보이구요. 개성있어 보이는 이발사들이 세련된 헤어컷을 시전 중입니다.
찾아가기
BTS 우돔쑥 역에 내리셔서 택시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씨콘 스퀘어나 딸랏 롯파이 라고 말씀하시면 알아서 내려줄 겁니다. 저녁 시간에 가시면 차가 많이 막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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