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고깃집 나이스투미츄 ㅋㅋㅋ사실 이 곳이 고깃집인지 모르고 냉면이 먹고싶어서 찾아 간 곳인데 들어가자마자 펼쳐진 전형적인 한국 고깃집 풍경에 살짝 당황 (정보가 없어서 나는 그냥 분식집 생각하고 간거 ㅠㅠ) 점심시간이었는데 1층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2층으로 고깃집 답게 고기메뉴들과 한식메뉴들이 있었다 기억하기에 간장게장도 있었고 불고기도 있었다 우리는 삼겹살1인분 + 항정살1인분 + 냉면1개 주문 고기1인분에 150g이라고 하셨고 가격은 삼겹살 220밧 항정살 240밧 냉면 220밧으로 기억 (ㅋㅋ) 개인 소스와 김치가 맘에 들었음 세 가지 소스도 맛있었다. 쌈장 + 고추장베이스양념 + 쌈장에 액젓?넣고 만든것 같은 소스 다 맛있었다 삼겹살 1인분 먼저 굽굽 직원들이 친절하게 다..
2017년 9월 초 태국 몽키트래블을 이용해서 괜찮은 가격에 호텔을 예약했다 예전에 이 앞을 지나가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기회되면 한번 묵고싶다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체크인 하는 날 하필 방콕에 폭우가 쏟아졌다. 이럴수가 ㅋㅋ 다행히 비가 좀 그치고 BTS칫롬 역에서 조금 걸으면 호텔뮤즈 도착 웰컴드링크 왼쪽 두개는 알콜이 들어갔고 다른쪽 두개는 알콜없는 음료 예쁘다 웰컴드링크조차 (ㅋㅋ) 디파짓은 2천밧이었고 현금이나 카드로도 가능 고맙게도 체크아웃을 좀 늦게해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몇시를 원하냐고해서 2시??ㅋㅋ 라고했더니 1시 30분으로 협상을 보았다. 땡큐 엘레베이터도 예뻤음 19층엔 수영장과 조식먹는 레스토랑이 있다 우리 룸은 15층 트윈침대였다 들어오자마자 방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더 기분..
한국에서 핫한 즉석 떡볶이 부페인 '두끼'(Dookki)가 태국 방콕에도 1호점이 오픈했어요!! 방콕 두끼점은 라차다에 있는 에스플라나다 쇼핑몰 3층에 위치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딸랏롯퐈이2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수 있으실 거예요 지상철인 MRT로는 Thailand cultural center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에스플라나다 쇼핑몰이 보여요 가격은 성인299밧 / 아이199밧 입니다 아! 그리고 제한시간이 있어요 1시간30분 ㅠㅠ 일요일 오후 4시반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북적북적 한국인은 몇 분 없었고 거의 다 태국인이었어요 태국인들도 떡볶이를 좋아하는가봐요ㅋㅋ 떡 종류도 다섯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밀떡의 길쭉한 떡이있어서 완전 흥분 ㅠㅠㅠㅠ 야채도 버섯외에도 종류도 많고, ..
치앙마이에는 카페가 참 많습니다. 여행객들에게 인기 많은 유명한 카페도 많고, 작은 동네에 아담하고 괜찮은 카페도 참 많더군요. 아마도 치앙마이 인근 산지에서 커피 나무가 재배되기 때문에 비교적 손쉽게 원두를 구할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이유일 거라 생각합니다. 카페는 어느 나라의 어느 도시나 그렇듯이 커피 맛이 좋은 카페와 인테리어가 좋은 카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인테리어가 아니라 익스테리어? 라고 해야 하나요? 치앙마이에서 매깜뻥 쪽으로 이동하여 급한 경사로를 올라야 도착할 수 있는 산 속의 카페 입니다. 무려 해발 1,200 미터 지점에 카페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커다란 나무 위에 카페가 있다는 겁니다. 자이언트 치앙마이의 대문입니다. 바깥에 주차를 하고 이 문을 통해 들..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1편과 2편을 보시면 이들이 물 위에서 살게된 대략의 스토리를 보실 수 있어요 2016/01/08 - [여행기록/ไทย(thai)] - [태국 문화]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 태국 방콕 수상 가옥2019/01/15 - [여행기록/ไทย(thai)] - [태국 문화]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 방콕 수상 가옥 두 번째 1편과 2편에 보시면 일부 수상 가옥 아래로 수 많은 쓰레기를 볼 수가 있는데요. 강 상류에서 떠 내려오는 쓰레기들이 강변으로 밀려나서 집 밑으로 들어가곤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밧줄에 페트병을 묶어서 집 앞에 띄어 놓았습니다. 수면에서 자라는 식물이 띠를 이루어 집 쪽으로 다가가지 못하는게 보이시죠?강물에 떠내려온 쓰레기도 집 밑으로 ..
태국 사람들은 물 위에 집을 짓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제가 언급한 부분도 물 위에 살게 된 한 가지 이유일 수 는 있겠으나, (2016/01/08 - [여행기록/ไทย(thai)] - [태국 문화]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 태국 방콕 수상 가옥 보러가기) 최근에 조금 더 관찰한 바에 의하면 지금도 물 위에 활발히 신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좋아서"가 더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현대식으로 비싼 건축 자재를 구입하여 교통이 불편한 물 위에 일부러 집을 짓는 다는 것은 한국인으로서는 잘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 이지만요. 지난번 포스팅 이후로 새롭게 찍게된 사진들을 올려 봤습니다. 물 위에 산다 하여 육지에 집을 짓고 사는것과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사고, 화분을..
오늘은 방콕의 색다른 골동품 시장 "왓쑤언깨우 골동품 시장"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왓쑤언깨우"라는 사원으로 더 유명한 지역이지만 시장의 정식 명칭은 "딸랏 쁘라뚜 쏨밧" 입니다. 방콕의 골동품 시장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은 "딸랏롯파이" 입니다. 주말 시장으로서 많이 알려져 있고, 인근 지역에 교통 체증을 유발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죠. 골동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곳 중에 한 곳은 "PAPAYA Design Furniture & Studio" 입니다.잘 정리된 골동품 샵으로서 값비싼 골동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왓쑤언깨우 골동품 시장"은 좀더 원초적이라고 해야 할까요?위에 소개드린 골동품 시장들이 고풍스러운 물건들을 잘 선별하고 치장하여 상품으로 나오는 곳이라면이..
태국에는 롱비야 라고 하는 맥주집이 있습니다. 작은 규모는 아니구요. 제법 큰 규모의 맥주집을 일컷습니다. 태국어의 롱(โรง)이 방, 장소, 관, 청, 등등 특정한 장소를 나타내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롱비야(beer) 라고 하면 맥주 제조 시설이 있는 정도의 맥주집을 말합니다. 위치 따완댕은 방콕 랏프라오에서 람인트라로 넘어가는 쪽에 있습니다. 쑤쿰윗 같은 시내에서 접근하기 쉬운곳은 아니죠. 택시로 이동하시는 것이 유일한 방법 같습니다. 이쪽은 아직 전철이 없기 때문에요. 하지만 고속 도로 바로 옆에 물려 있어서 택시를 타신다면 심한 체증 없이 금새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공연 태국은 어디서나 흔히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데요. 시골 마을 빠이에 가도 라이브를 하는 펍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롱..
오늘은 태국 커피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물론 제가 커피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래서 커피에 대한 심도 깊은 리뷰는 아닙니다. 다만, 태국은 커피가 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태국 국토 전체가 커피 벨트 경계선 안 쪽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도가 적당하다면 커피가 잘 자랍니다. 커피 묘목을 적당한 간격으로 심어 놓은 후 별다른 관리가 필요없이 시간이 지난다면 주렁 주렁 열린 커피 체리 열매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치앙마이나 치앙라이처럼 고도가 적당한 곳에서는 경작지가 충분하다면 커피 나무를 심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죠. 도이창 커피는 태국의 대표 스페셜티 커피 중 하나 입니다. 생산국 고유의 향과 맛을 중요시 하는 스페셜티 커피의 특성에 잘 부합된다고 할 수 있는 커피 인데요. 도이창 지역에..
파타야 워킹 스트리트에서 50여 킬로미터 남쪽으로 내려가면 군인들이 관리하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타이만의 오른편인 파타야, 촌부리 지역에는 워낙 볼 곳도 관광할 곳도 많기에 외국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꺼 싸메싼 인데요. 태국어 꺼(koh)가 '섬'을 의미하므로 "싸메싼 섬" 되겠습니다. 이곳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하루 수용 인원에 제한이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게다가 섬 안에는 군인들만 있고, 숙박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침에 들어갔다가 아무리 늦어도 4시 반에 떠나는 마지막 배를 타야 합니다. 뭍에서 섬까지는 그리 멀지 않지만 헤엄쳐서 갈 수 있는 거리는 또 아닙니다. 배는 30분 마다 출발하지만 수용 인원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만선이면 다음 ..
이번에 한국에서 오신 분들과 깐짜나부리 자전거 라이딩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5월 8일 일요일 밤에 도착하여 12일 목요일 밤 비행기로 태국을 떠나시는 일정 이었습니다. 총 3일 간의 라이딩과 마지막 날 에라완 폭포 탐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첫째 날은 깐짜나부리 주변 루트로 60km 정도 라이딩을 했습니다.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시골 입니다. 띄엄띄엄 있는 집들과 드넓은 농장들이 펼쳐지죠.둘째 날과 세째 날은 차로 한 시간 정도 이동하여 오프 로드가 섞인 시골길 라이딩 이었습니다.적당한 업 힐과 다운 힐이 섞여 있는 코스였던 셋째 날 코스가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 있었네요. 비포장 길에서 낙차 사고가 한 번 있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동영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고프로..
방콕 카오산 로드 근처에는 볼것도 많고 가볼 곳도 많습니다. 태국의 역사적인 부분들이 카오산 근처에 많이 있기 때문인데요. 어딜 가나 많은 사람들과 비슷 비슷한 분위기로 조금 다니다 보면 별 감흥이 없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만난 곳이 푸카오텅 입니다. 라타담넌 거리를 걸어 방콕 시내쪽으로 오다보면 금새 눈에 띕니다. 푸카오텅은 태국어로 "금으로 만들어진 산"을 의미하거든요. 즉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푸카오텅이 특별한 이유는 일단 평평하기 그지없는 방콕 땅에서 건축물을 제외하고는 독보적으로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푸카오텅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멀리까지 펼쳐집니다. 이것은 푸카오텅이 매우 높아서가 아니라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거니와 푸카오텅 주변이 매우 평평하기 때문입니다. 방콕의 ..
태국의 유명 일식 체인점인 오이시 부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태국인의 일본 문화와 일본 음식에 대한 사랑은 태국에 잠시만 다녀 보시면 금새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어디에나 일식당들이 있으며 일본의 먹거리들에 대한 기호가 상당합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형성된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어려서부터 태국 자체 콘텐츠 보다는 일본의 애니를 접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친근함이 깊이 깔려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태국에 기울인 노력의 결과 이기도 하구요. 이미지를 잘 쌓았기 때문에 차도 일본차가 최고 전자 제품도 일본산이 최고 음식 마저도 일본에서 온 것이라면 일단 맛있을 거라는 기대를 깔고 들어갑니다. 오이시 (Oishi) 그룹은 상당히 큰 규모의 그룹입니다. 오이시부페 뿐만 아니라 음료..
태국의 동부 캄보디아 국경에 가기 전 지역인 뜨랏에는 휴양지로 유명한 꺼창(코끼리섬)이 있습니다. 방콕 동부 버스 터미널인 엑까마이에서 버스를 타고 뜨랏 가까이 이동하여 중간에서 썽태우로 갈아탑니다. 썽태우는 선착장에서 내려주고 거기서 부터는 짧은 구간 배를 타고 꺼창에 들어가게 됩니다. 꺼창 쪽의 선착장입니다. 카페리가 운항중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가져가면 섬 안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꽤나 넒은 면적의 꺼창이기 때문에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저는 오토바이를 렌트 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08년 경의 꺼창 여행자 거리 사진입니다. 지금은 어찌 바뀌었을까요. 조금 더 복잡해졌을까요? 꺼창은 유명 관광지는 아닙니다. 태국에 있는 수 많은 섬들중 하나이기 때문에 물론 숙박 시설..
태국의 축복받은 기후는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만들어 냅니다. 해발 고도가 조금 높은 곳에서는 이렇게 포도가 나고 있었네요. 카오야이 국립 공원 자락의 빡청 입니다. 와이너리는 지금도 커다란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 넓은 공간에 포도나무를 심기 위해 준비중이네요. 와이너리의 부지 내에 VinCotto 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아웃도어와 인도어 모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라스 바깥이 마침 공사중이라 정리가 덜 된 모습이네요.저희는 안쪽 에어컨이 가동되는 곳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와인 판매 숍에서는 포도 주스나 포도를 활용한 다른 제품들도 판매중 이었습니다. 와이너리에서 판매하는 와인을 테이블에 세팅할 수 있는데요. 가격은 800 밧 부터 있습니다. 찾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