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싼깜팽 온천은 주말에 사람이 붐빌 정도로 유명한 곳 입니다.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인데요. 평일 오후에 가신 다면 여유있는 온천욕과 주변 관광을 즐기실 수 있으세요. 온천을 마치고 나오면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 생각이 나는데요. 싼깜팽 온천이 워낙 외진 곳에 있다보니 주변에 괜찮은 카페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온천을 마치고 1317번 도로로 나오다 보면 U-noka 라고 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별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치앙마이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카페여서 한번 들러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잘 꾸며진 정원과 예쁜 테이블 보가 덮힌 감각있는 커피 테이블.그 앞으로 작은 호수가 있습니다. 커피숍에서는 물고기 밥을 함께 판매하고 있고요. 한 봉지에 10..
태국에 여행 오셨다가 쇼핑 센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한국과 비교해서 더 저렴한 물건이 없나 둘러보게 되는데요. 태국에는 현지의 물가를 반영하여 들어온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케아 같은 경우도 많은 제품들이 한국의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무인 양품도 최근 많이 들어와 있는데요. 가격이 어떨까요? 무게와 부피에 큰 부담이 없다면 더 저렴한 제품을 발견하여 구입하는 것도 태국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재미가 될 것 같아 Muji 방문 시에 사진을 조금 찍어 두었습니다. 셔츠의 경우 세일하여 790바트 입니다. 한화로 ₩ 28,449 원 정도네요. 이런 경우 태국의 무인양품이 저렴하겠네요. 포터블 아로마 디퓨저의 경우 1650 바트 인데요. 태국의 Muji에서 구입할 경우 ₩ 59,420..
태국에 살다보면, 혹은 태국 여행중일 때에 한국음식이 생각날때가 있는데요, 저는 한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꼭 한국음식을 먹어줘야 하는 그런 타입입니다 ㅠㅠ 이번 치앙마이 여행중에서도 한식당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어요 치앙마이에는 여러 한식당들이 있는데 제가 가본 곳 중 정말 추천하고 싶어서 쓰는 글 입니다 :) 바로 '아줌마식당'인데요 아래 이 식당의 꿀팁이 있으니 꼭 봐주세요!!!!!! 저도 가기전에 여러 블로그들을 먼저 찾아보았는데 주인이신 태국인 아줌마께서 한식당에서 일해보신 경험만으로 한국음식을 하신다고해서 그렇게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번 치앙마이여행때는 안가봤는데 우연히 북쪽에서 살았던 지인이 이곳 음식맛있게 잘한다고 듣게되서 이번에는 꼭 가봐야지 생각했어요 요즘에는 일요일은 ..
태국 거주 5년차가 말하는 치앙마이 한 달 살기 태국 북부의 중심지 치앙마이. 고산족의 화려한 의상과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시원한 날씨까지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태국 방콕 인근에 거주한 지 5년차가 되어 갑니다. 일 때문에 치앙마이에 적게는 며칠부터 많게는 반 달까지 숙소를 잡고 지내게 되는데요. 오며 가며 관찰하게 된 치앙마이의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치앙마이 한 달 살기에 관심이 많으시고 실제로 오셔서 체험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치앙마이에서 카페 옆자리에 앉게 된 한 어머니는 자녀들 다 키우고 치앙마이로 오려고 준비 중 이시더라구요. 그 동안 너무 한국에서만 살아서 이제 좀 넓은 세상에 나가 경험해 보고 싶..
개장 후 태국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가 되었죠.아이콘 씨얌 (Icon Siam) 입니다.개장 이틀만에 방문객 35만명을 넘었다죠? 초반에 가면 사람이 넘쳐서 고생할 것 같아서시간이 충분히 지난 후 평일에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기는 마찬가지 더군요. 애플 스토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별로 들지 않더라구요. 애플 스토어 바깥 입니다.짜오프라야 강변에서 보이는 매장 사진인데요.사람들 정말 많죠?이쪽으로 나와서 강변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서애플 스토어 앞 광장에는사람들로 복작거립니다. 애플 스토어는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어요. 태국의 애플 리셀러 매장들과 크게 차별화되는 느낌도 없었구요.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아서 더 그런듯유일하게 가 봤던 베이징 애플 스토어에 비하면 크게..
치앙마이 여행을 하면서 가보고 싶은 곳을 여러곳 찾아보게 되었는데 그 중 마음이 끌렸던 곳이 반캉왓 마켓 이었어요 예술가들의 마을이라고 해서 그런지 괜시리 제 감성을 자극하더라구요 그래 여긴 가보자 ㅋㅋ 저는 평일 아침 10시쯤 도착했어요 그 시간때 가니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일하시는 분들도 가게 오픈하셔서 정리하시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어요 들어가자 보이는 반캉왓 마켓의 모습들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냥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크진 않았지만 곳곳이 예쁘게 잘 꾸며져있어서 계속 사진찍고싶은 곳이었어요 가방이나 주방소품들을 파는 상점들도 있었구요 수채화 그림을 파는 상점도 있었어요 그림들이 너무 예쁘고 맘에들어서 하나 사오려고했는데 가격은 착하지 않더라구요 ㅠㅠ ㅋㅋ 태국 감성 폴폴..
자동차로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하고 계신 중이라면 꼭 가봐야 할 카페 중에 하나가 치앙마이 외곽 118번 도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로 가는 혹은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오는 길은 여러 갈래의 길이 있지만 가장 짧은 거리로 가게 되면 만나게 되는 도로가 이 118번 도로입니다. 여행객으로서 이동하게 되는 시간은 주말이나 출 퇴근 시간에 제한되지 않기 때문에 느긋이 운전하며 경치를 즐기게 되죠.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를 잇는 도로변에는 커피 농장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손님을 받아 농장을 투어할 수 있게 되어있는 농장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커피숍이 그런 경우인데요. 커피를 재배하는 자그마한 농장이 함께 있는 커피숍 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드립 커피 추천!!! 드립니다. 무려 오..
방콕에 여행오신 분들 중에 아유타야에 들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유타야에서 꼭 가볼만한 디저트 맛집 소개드릴께요 저는 방빠인이라는 아유타야에 있는 작은 동네에 들렸다가 점심먹고 맛있는 커피랑 디저트 먹고싶어서 트립어드바이저를 찾아봤더니 카페중에는 이 곳이 1위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고고싱했습니다 아유타야 국도 큰길에 바로 붙어있는 곳이었어요 제가 갔을 때 안에 손님들이 꽤 많이 계시더라구요 각종 타르트들도 있었구요 패스츄리파이종류도 꽤 있었어요 케이크 종류도 여러종류 크로와상도 전문점인지 종류도 다양했어요 맘같아서는 다 먹어 보고 싶었지만 고심끝에 몇가지만 골랐습니다 이건 아몬드 크로와상이었구요 플랫화이트와 치즈케이크 일행들과 간거라서 여러가지 시켰어요 제가 골랐던 저 티라미수 같았던 케이크는 사실 기대이..
방콕 고깃집 나이스투미츄 ㅋㅋㅋ사실 이 곳이 고깃집인지 모르고 냉면이 먹고싶어서 찾아 간 곳인데 들어가자마자 펼쳐진 전형적인 한국 고깃집 풍경에 살짝 당황 (정보가 없어서 나는 그냥 분식집 생각하고 간거 ㅠㅠ) 점심시간이었는데 1층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2층으로 고깃집 답게 고기메뉴들과 한식메뉴들이 있었다 기억하기에 간장게장도 있었고 불고기도 있었다 우리는 삼겹살1인분 + 항정살1인분 + 냉면1개 주문 고기1인분에 150g이라고 하셨고 가격은 삼겹살 220밧 항정살 240밧 냉면 220밧으로 기억 (ㅋㅋ) 개인 소스와 김치가 맘에 들었음 세 가지 소스도 맛있었다. 쌈장 + 고추장베이스양념 + 쌈장에 액젓?넣고 만든것 같은 소스 다 맛있었다 삼겹살 1인분 먼저 굽굽 직원들이 친절하게 다..
2017년 9월 초 태국 몽키트래블을 이용해서 괜찮은 가격에 호텔을 예약했다 예전에 이 앞을 지나가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기회되면 한번 묵고싶다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체크인 하는 날 하필 방콕에 폭우가 쏟아졌다. 이럴수가 ㅋㅋ 다행히 비가 좀 그치고 BTS칫롬 역에서 조금 걸으면 호텔뮤즈 도착 웰컴드링크 왼쪽 두개는 알콜이 들어갔고 다른쪽 두개는 알콜없는 음료 예쁘다 웰컴드링크조차 (ㅋㅋ) 디파짓은 2천밧이었고 현금이나 카드로도 가능 고맙게도 체크아웃을 좀 늦게해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몇시를 원하냐고해서 2시??ㅋㅋ 라고했더니 1시 30분으로 협상을 보았다. 땡큐 엘레베이터도 예뻤음 19층엔 수영장과 조식먹는 레스토랑이 있다 우리 룸은 15층 트윈침대였다 들어오자마자 방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더 기분..
한국에서 핫한 즉석 떡볶이 부페인 '두끼'(Dookki)가 태국 방콕에도 1호점이 오픈했어요!! 방콕 두끼점은 라차다에 있는 에스플라나다 쇼핑몰 3층에 위치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딸랏롯퐈이2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수 있으실 거예요 지상철인 MRT로는 Thailand cultural center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에스플라나다 쇼핑몰이 보여요 가격은 성인299밧 / 아이199밧 입니다 아! 그리고 제한시간이 있어요 1시간30분 ㅠㅠ 일요일 오후 4시반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북적북적 한국인은 몇 분 없었고 거의 다 태국인이었어요 태국인들도 떡볶이를 좋아하는가봐요ㅋㅋ 떡 종류도 다섯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밀떡의 길쭉한 떡이있어서 완전 흥분 ㅠㅠㅠㅠ 야채도 버섯외에도 종류도 많고, ..
치앙마이에는 카페가 참 많습니다. 여행객들에게 인기 많은 유명한 카페도 많고, 작은 동네에 아담하고 괜찮은 카페도 참 많더군요. 아마도 치앙마이 인근 산지에서 커피 나무가 재배되기 때문에 비교적 손쉽게 원두를 구할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이유일 거라 생각합니다. 카페는 어느 나라의 어느 도시나 그렇듯이 커피 맛이 좋은 카페와 인테리어가 좋은 카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인테리어가 아니라 익스테리어? 라고 해야 하나요? 치앙마이에서 매깜뻥 쪽으로 이동하여 급한 경사로를 올라야 도착할 수 있는 산 속의 카페 입니다. 무려 해발 1,200 미터 지점에 카페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커다란 나무 위에 카페가 있다는 겁니다. 자이언트 치앙마이의 대문입니다. 바깥에 주차를 하고 이 문을 통해 들..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1편과 2편을 보시면 이들이 물 위에서 살게된 대략의 스토리를 보실 수 있어요 2016/01/08 - [여행기록/ไทย(thai)] - [태국 문화]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 태국 방콕 수상 가옥2019/01/15 - [여행기록/ไทย(thai)] - [태국 문화]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 방콕 수상 가옥 두 번째 1편과 2편에 보시면 일부 수상 가옥 아래로 수 많은 쓰레기를 볼 수가 있는데요. 강 상류에서 떠 내려오는 쓰레기들이 강변으로 밀려나서 집 밑으로 들어가곤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밧줄에 페트병을 묶어서 집 앞에 띄어 놓았습니다. 수면에서 자라는 식물이 띠를 이루어 집 쪽으로 다가가지 못하는게 보이시죠?강물에 떠내려온 쓰레기도 집 밑으로 ..
태국 사람들은 물 위에 집을 짓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제가 언급한 부분도 물 위에 살게 된 한 가지 이유일 수 는 있겠으나, (2016/01/08 - [여행기록/ไทย(thai)] - [태국 문화]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 태국 방콕 수상 가옥 보러가기) 최근에 조금 더 관찰한 바에 의하면 지금도 물 위에 활발히 신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좋아서"가 더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현대식으로 비싼 건축 자재를 구입하여 교통이 불편한 물 위에 일부러 집을 짓는 다는 것은 한국인으로서는 잘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 이지만요. 지난번 포스팅 이후로 새롭게 찍게된 사진들을 올려 봤습니다. 물 위에 산다 하여 육지에 집을 짓고 사는것과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사고, 화분을..
저희 동네에 미니소(Mini so)가 들어 왔습니다. 아기자기한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미니소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사용하고 있던 블루투스 키보드가 고장나서대용으로 사용할 저렴한 키보드를 알아 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미니소 키보드에 대한 반응이 의외더군요. 가격에 비해 쓸만하다는 평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호기심 반 실제 필요성 반 해서 미니소를 찾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 동네 미니소에는 아직 키보드가 없더군요.저렴한 가격에 키보드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하나 생각하다가알리 익스프레스가 생각 났습니다.미니소 제품도 중국 생산 제품일텐데 적어도 비슷한 제품이 있을 것 같아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있더군요. 거의 같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하는데미니소 키보드의 실물을 보지 못해..